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KA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가 임박해 왔다.

오는 6월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제1회 세계한민족 아마추어골프대회'는 전 세계 한인들과 대한민국 내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의 참가로 진행된다. 골프의 대중화, 활성화 및 골프산업의 위상 상승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 대회를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핸디캡 대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은 "세계 골프 강국인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세계 한민족에 전달하고, 해외 동포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축제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스마트스코어 핸디캡 인증서를 발급하여 참가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 동시에, 아시아 골프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대회 개최로 핸디 관리를 보편화시키고 한국 골프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마추어 골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골프가 국민 건강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되는 데 기여하고,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대회를 통해 골프가 대한민국 국민 건강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아마추어 골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골프를 통한 사회적 교류와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