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KAGA, 이사장 이서진)는 세레니티 CC가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그린피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협회(KAGA)는 오는 6월 28일 세이지우드 홍천을 시작으로, 10월말 렉스필드까지 다양한 여러 골프장에서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첫 대회로 예선에서 결선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그린피 후원, 골프대회 성공 알리는 신호탄"

이서진 이사장은 "세레니티CC가 이번 대회에서 그린피를 후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제 대한민국 골프산업의 성장과 아마추어 골퍼들의 더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세레니티CC의 의미있는 행보는 '제1회 세계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AGA는 세레니티CC를 시작으로 여러 골프장들의 그린피 후원 동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스코어 핸디캡인증서' 발급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들과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라며 "특히 한국 골프의 대중화, 활성화와 함께 골프 산업의 위상을 올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는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의 핸디를 관리하고 보증해주는 '스코어 핸디캡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협회는 인증서 발급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향상 및 핸디관리 보편화로 골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세레니티CC는 프로골퍼이자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그레이엄 마쉬(Graham Marsh)가 설계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난이도가 조화된 PGA급 정통코스로 유명하다. "가장 훌륭한 골프장은 그대로의 자연이다”라는 콘셉트 아래 인간을 이웃으로, 골프를 자연의 놀이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영균 기자(safetyecon@gmai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